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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3 2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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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최고의 멜론생산 신기술 확산을 위해 2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3층 회의실에서 ‘탑과채 멜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고급화 돼가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키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최고품질기준의 ‘탑과채’를 생산해 국내 과채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중앙단위 현장기술지원단 신영안 연구관(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으로부터 최근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멜론 품질향상 주요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탑과채 시범단지인 경북 ‘안동멜론 공선출하작목반’과 전북 ‘고창 황토멜론 연구회’단지에서 추진한 지역별 추진 사례와 성과를 돌아보고 생산현장을 평가해 제2년차 시범단지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 “201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참외,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반장 이주현 외 43농가 25.2㏊)에 참가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과 컨설팅으로 품질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탑과채 생산단지로서 자부심도 갖게 됐다”면서, “반촉성 시설수박 2기작으로 안동의 또 하나의 명품농산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식품소비고급화 추세로 고품질 멜론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틈새시장을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기관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합심해 농업인들에게 환영받는 신기술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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