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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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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의 상설공연들을 다양한 할인 가격과 상품으로 즐길 수 있는 제9회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Festival)를 오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연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난타, 점프와 같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35개의 공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은 우수한 한국 공연들을 특별한 가격혜택과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관람객들은 축제에 참여한 공연들을 온.오프라인 구매처를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우선 공연관광 플랫폼(www.kperformance.org)를 통해서 축제정보를 확인하고, 20~30% 할인가격에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다. 또 공사 사옥 앞 마당, 명동예술극장, 강남관광정보센터 등 서울시내 7개 판매처에서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공연 관람을 연계한 티켓을 특별 개발했다. 남산타워 전망대, 홍대 클럽, 스파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 입장권과 공연티켓을 하나로 묶은 티켓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서울 시내 주요 게스트하우스 4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보다 많은 관광객의 공연 관람 유도를 위해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지역의 명동예술극장 앞 무대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앞 야외무대에서도 총 50회에 걸쳐 공연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이번 축제를 홍보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5일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작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추석기간에도 관람기회를 확대키위해,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특별판촉 주간을 설정했다. 공식 개막행사는 16일 오전 11시 충정로 난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관광축제를 기획한 공사 이벤트팀 옥종기 팀장은 “금번 공연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우수한 국내 공연의 매력을 전하고, 향후 공연관광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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