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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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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일부터 소아 야간 외래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포항흥해아동병원과 김천제일병원을 선정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2개의 달빛 어린이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됐다. 각 병원은 이날부터 현판을 내걸고 소아 야간진료를 시작하고 추석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실 환자의 31.2%를 차지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로 야간이나 토.일, 공휴일에 소아환자가 아플 때 진료할 수 있는 소아과가 없어서 응급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경증 소아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면 비싸고 오래 기다리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닌 의료진의 진료를 받게 돼 서비스에 대해 불만족스러울 때가 많다는 평가이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 통해 응급실 외 평일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는 외래 진료를 통해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소아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향후 소아 야간진료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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