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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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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2일 오후 3시 결혼이주여성들과 용산구 소재 용문종합시장을 방문, 함께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다문화가정의 명절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에 동행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용산다문화가족봉사단 ‘나눔플러스’와 용산다문화센터 자조모임 등을 통해 평소 봉사 활동에 앞장서온 이들로, 각각 러시아.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중국 출신(5명)이다.

김 장관은 시장 맛집에 들러 결혼이주여성들과 둘러앉아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과 명절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 취약가정을 도우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도 앞장서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추석을 맞아 모든 국민들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사과, 배, 쌀 등을 구입하고 용문종합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현황을 직접 살핀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2가구와 한부모 다문화가정 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 4일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날 구입한 물품들은 여성가족부 소관 생활시설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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