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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9 2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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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올 연말 재연을 앞둔 뮤지컬 ‘그날들’에 배우 ‘최재웅’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추가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그날들’은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끈끈한 팀워크가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지난 초연 공연에서 안정적인 가창력,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재웅이 다시 합류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뮤지컬 배우로써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최재웅은 지난해 초연에서 ‘무영’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올 재연 공연에서는 지난해 맡았던 역할의 상대 배역인 ‘정학’역을 맡아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한다.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재웅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캐릭터 소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뮤지컬 ‘그날들’ 내 메인 캐릭터인 정학, 무영 모두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초연 때보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프로덕션 측에서 먼저 배역 변경에 대해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룹 활동, 개인 방송 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등 올 해에만 세 번째 뮤지컬 작품에 도전하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무영’역으로 합류한다.

‘무영’역은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로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규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역할이다. 특히 뮤지컬 ‘그날들’이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인 만큼, 과연 규현이 새롭게 편곡된 명곡들을 어떻게 소화할 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재웅,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멤버들의 대거 합류, 그리고 이건명, 김승대, 김지현, 신다은 등 실력파 뉴 캐스트들의 캐스팅 공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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