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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8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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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사각에 놓여있는 국내외 소외이웃들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일 ‘사랑의 티셔츠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12곳에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핫픽스 티셔츠 180벌을 전달한 것.

티셔츠는 지난달 11일 명덕외고 학생들이 전일제 봉사활동 시 제작한 것으로, 5~7세 아동들이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색상에 슈퍼맨, 키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사랑의 티셔츠를 전달받은 한세지역아동센터장은 “티셔츠에 수놓은 큐빅을 보고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면서, “이렇게 예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 담당자는 “수량이 모자라서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그동안 해외 빈민촌 아동들에게 전달했던 사랑의 티셔츠를 국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도 선물하게 돼 기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외 소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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