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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7 1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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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마케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는 라인플러스(LINE+, 대표 신중호)에서는 27일, ‘2014 라인 스티커 공모전(http://linesticker.blog.me/ )’ 당선자를 발표했다.

라인 스티커 공모전은 한국의 라인 이용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독창적인 스티커를 찾고, 능력있는 스티커 창작자들을 발굴하기위해 개최된 것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천여 명의 신예 디자이너의 출품작이 모집됐다.

라인 측은, 이 중 10개 작품을 내부 심사로 선정해, 지난 12일 라인 스티커샵에 무료로 출시해 라인 사용자들이 실제 대화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열흘 간 이용자들이 실제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한 스티커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최종 우승작은 이광욱 씨의 '웰시코기 이광복씨'가 선정됐다. ‘웰시코기 이광복씨’ 스티커 총 24종은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 이광욱 씨의 웰시코기 종 애완견을 모델로 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내용을 표현했다.

회사 측은 2위를 차지한 최진영 씨의 '감성 충만 미남오빠'의 경우 다운로드 횟수에서는 근소하게 앞섰으나, 실제 이용자들의 활용도 측면에서 ‘웰시코기 이광복씨’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이광욱씨에게는 1천만원, 그 외 10위 안의 입선자 9명에게는 각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 10인에게는 라인플러스 입사 지원 시에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응모작 전체에 대한 저작권은 응모자 본인에게 귀속돼 이후 자유롭게 상업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우승자 이광욱씨는, “평소에 스티커에 관심이 많아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눈여겨보고 있던 중, 스티커 공모전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대화창에 ‘웰시코기 광복이’가 오가고, 꿈꾸던 디자이너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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