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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6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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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개원 행사 ‘국립무형유산원 열림 한마당’의 특별 프로그램인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추진위원장 김건)을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은 ▲ 무형문화유산과 영상문화의 연계를 통한 무형문화유산 향유 환경 제공 ▲ 영상매체를 활용한 무형문화유산 아카이브(archive)와 네트워크 기반 조성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 따른 ‘무형문화유산 가시성 개선을 위한 운영 지침(안)’의 이행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은 판소리와 탱고, 플라멩코, 파두(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민요) 같은 친숙한 소재뿐 아니라 ▲ 무형문화유산을 시각화하려는 다양한 영상 실험과 노력이 담긴 15개국 20여 편의 영화와 영상 상영 ▲ 국립무형유산원의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영상 설치 전시 ▲ ‘디지털과 무형문화유산의 시청각적 확대’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콘퍼런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주제에 따라 ▲ Cine, Trans(횡단) ▲ Cine-Eye(영화의 눈) ▲ Intangible Spectrum(무형의 스펙트럼) 세 가지 부문으로, 또 각 부문은 다시 ▲ 세계 무형유산, 무형의 풍경들 ▲ 로버트 가드너 특별전, 디지털 플레이스 ▲ 이음매의 주술 등의 하위 부문으로 구성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국제영상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 제도 운용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국립유형무산원은 이번 국제영상페스티벌을 기반으로 국내외 무형문화유산 관련 전문가 집단 간 영상콘텐츠 교류를 통한 새로운 소통과 협력 구조를 제시해 무형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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