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8-26 12:58:43
기사수정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는 중화권 및 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활용한 콘서트를 공동 기획해 대규모 한류팬들을 한국으로 유치한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면세점이 자사 고객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던 ‘패밀리 콘서트’를 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외국인 전용 콘서트로 기획,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오는 29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돼 중국을 중심으로 치맥열풍을 일으키고 ‘남산 N 타워’, ‘쁘띠 프랑스’와 같은 드라마 촬영지에 이르기까지 한류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친 ‘별에서 온 그대’를 주제로 기획된 리 콘서트에는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박해진’이 출연해 팬미팅 토크쇼를 갖고, OST를 부른 가수 ‘린’, ‘윤하’가   주제곡을 부르는 등 ‘별그대’ 팬들에게 드라마를 보던 당시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인 관광객들 위해 중국어 일어 통역 및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행사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콘서트 기획총괄을, 한국관광공사는 19개국 30개  해외지사를 활용한 방한상품 개발을 통한 단체관광객 모객과 개별관광객 모객을 추진했다. 콘서트 티켓은 방한 여행상품 일정에 ‘롯데면세점’ 방문이 포함돼 있는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 및 롯데면세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개별관광객에 한해서 무료로 배포된다.

한편, 이 콘서트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에서 쇼핑하는 즐거움도 누리고 ‘별에서 온 그대’의 추억에 다시 빠져 볼수 있는 두 가지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콘서트 관람을 위해 2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행사장에 한국관광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하여 콘서트 참관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52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