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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1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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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를 앞두고 예방 리플렛을 제작.보급하고 산림 및 공원조성사업 등 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 지도한다.

쯔쯔가무시증 및 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질환을 예방키 위해서는 작업 전에는 긴 옷에 토시 및 장화를 착용하고 벌레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 중에는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고동우 산업보건과장은 “가을철을 맞아 산림가꾸기 및 거리조성사업 등에서 쯔쯔가무시증이 발병된 사례가 많아 사업주와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사업장에서 예방수칙 리플렛 자료를 활용해서 근로자를 교육시키고 샤워 및 세척시설을 갖추는 등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다음달부터 산림·공원 및 거리조성사업, 벌목업, 배수로 공사업, 임업, 조경 및 제초작업, 축산업 등을 대상으로 각종 점검.감독 및 기술지원 시 관련 예방조치 준수여부 등 법령 이행여부를 조사하고 위반사항은 행정.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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