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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1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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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급액은 금메달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으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15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장애인대표선수단도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총지급액으로는 금메달 100개, 은메달 85개, 동메달 90개를 기준으로 약 7억 6천만 원이 소요되고(장애인 대표단은 금 76개, 은 52개, 동 81개를 기준으로 약 5억 원) 선수는 획득한 메달 수의 전부를, 단체전은 개인전의 75%를 그리고 지도자(정임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까지 지급받는다.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경우에도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게 대한체육회의 자체 자금(외부 후원금)으로 격려금 100만 원(금메달 기준)을 지급한 바 있으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정부가 부족분을 보전키로 해 후원금이 모자라 선수, 지도자들이 격려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그동안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하던 장애인 대표단도 비장애인 대표단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이번 포상금 지급은 지금도 땀 흘리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난주부터 매주 제2차관 주재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회 홍보, 경기장 안전, 입장권 판매, 대테러안전대책, 숙박, 문화행사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대회 전까지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발굴,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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