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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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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객들 사이에서 여행사의 현지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자사의 현지투어상품을 이용한 여행객이 1만 6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현지투어는 해외 이색적인 관광지와 체험거리들을 즐기는 하나의 여행방법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다가도 필요한 선택관광에 한해서는 개별 예약을 통해 마치 패키지여행처럼 하루나 반나절 정도 여행사의 전문성 있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하나투어에 의하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현지투어상품은 지역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관광 비중이 높은 유럽은 전문가이드가 동행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는 ‘로마 바티칸투어’나 ‘파리 시내투어+루브르 박물관’ 등의 상품 예약이 많았고, 동남아.남태평양 휴양지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호핑투어’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상품 예약 비중이 높았다. 또한 전용버스나 배를 통해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픽업서비스는 지역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였다.

하나투어 측은 “현지투어는 자유여행에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가미하는 셈이다. 여행사 현지투어의 가장 큰 장점을 전문성과 안전성으로 꼽았다”면서, “20,30대 젊은 층이 이용객의 절반이 넘지만 최근 들어서는 40,50대 문의도 부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투어는 현지투어를 비롯해 자유여행에 도움이 될 해외 교통패스, 유명 관광지 입장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하나 더 드림’ 이벤트에서 ‘이태리 명품 남부투어’ 현지투어상품을 예약하면 ‘바티칸 투어’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을 예약하면 일정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오사카 스파월드 입장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프랑스가 포함된 유레일 셀렉 패스를 구매하면 파리 비짓 1-3존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상품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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