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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5 2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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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제6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대전충남연합지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제69주년 8.15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태극기휘날리며)’ 행사가 대전.세종.충남 일원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전 국민이 태극기를 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모두 45개 아파트가 참여했고, 광복절 당일인 오늘 오전 9시 심사결과 가장 많은 태극기를 게양한 대전 중구 유천1차 현대아파트가 전체 가구수 1,080중에 1,063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해 참여율 98.4%로 대상(大賞)에 선정됐다.

최우수 아파트는 93.1%로 대전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가, 우수 아파트는 68%로 대전 중구 센트럴뷰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유천1차 현대아파트 정문에서 아파트 입주민들과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동판 전달식 등의 시상식이 별도로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유천1차 현대아파트를 대표해 입주자대표회의 권덕상회장은 “잊혀져 가고 있는 나라사랑이 안타까웠고, 나라사랑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좋은 뜻으로 모든 주민에게 동참하기를 권했고,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뜻을 같이해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범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보훈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전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광복절 행사였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라사랑 캠페인 추진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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