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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9 1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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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경/KLPGA 제공.

김보경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우승권이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보경(요진건설)은 9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5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5번째 대회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으면서 6언더파 67타를 쳤다.

김보경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보경은 5,6,9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10,11번 홀에서도 버디를 챙겼다. 이후 파세이브로 타수를 관리한 김보경은 17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성공시킨 뒤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보경은 지난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으나, 이정민(BC카드) 역시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9타로 김보경을 바짝 쫓고 있다. 경기 중반까지 김보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던 윤슬아(파인테크니스)는 아쉽게 16,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40타로 김혜정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이날 1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41타,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최유림(고려골프단)도 전인지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백규정(CJ오쇼핑), 허윤경(SBI저축은행), 김하늘(BC카드), 하민송(하이마트), 아마추어 이소영은 3언더파 143타로 공동 7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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