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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8 1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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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지공화국대사관은 음악을 통해 우리나라와 피지 국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가수 윤형주 씨를 초청해 오는 9일 난디에 이어 13일 수바에서 한국가요 소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지 전통노래인 ‘이사레이’를 40여 년 전 ‘우리들의 이야기’로 번안한 윤형주 씨가 ‘우리들의 이야기’를 포함한 한국의 가요를 소개하고, 피지 거주 재외동포 예술인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화관무(花冠舞) 등 한국무용 및 색소폰 공연과 함께, 피지 유명 합창단인 남태평양종합대학교(USP) 합창단의 공연(30분)이 있을 예정이다.

‘이사레이(Isa Lei)’는 이별 후 재회를 염원하며 부르는 피지 원주민의 대표적인 전통 노래이다.

우리나라와 피지 국민들이 공유하는 노래인 ‘이사레이(우리들의 이야기)’를 컨텐츠로 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를 통해 양국 국민의 화합을 증진하기위해 마련됐다.

한편, 피지 정부 인사, 피지 국민 및 교민뿐만 아니라 피지 소재 외교단.국제기구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연은 현지 방송사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전역에 전파되어 한국 문화를 태평양 지역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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