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심 내 녹지량 확충과 도시 생태기능 강화를 위해‘2011년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의 사업비 지원 대상지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부분의 건물 옥상이 폐쇄되거나 방치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건물 옥상 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그 동안 서울의 공기정화 뿐 아니라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및 에너지 절약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신청대상은 2010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건물 중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했으며공원화 가능면적이 99㎡이상인 민간 건물이며 최대 992㎡까지 지원한다. 자비로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기 실시한 건물, 옥상공원화 파급효과가 큰 건물, 개방성과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용 건물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시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면 구조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공사비는 최대 50% 지원한다. 선정된 건물은 서울시 옥상공원화정책(조경면적의 80%이상 녹화)을 따라야하며 추진일정 및 설계지침에 맞추어 설계ㆍ시공해야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알림마당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구청 공원녹지과(☎3153-9573)에 4월 15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활발한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도심속 푸른공간을 조성해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하고 도시 환경이 개선된 초록빛 스카이라인의 마포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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