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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2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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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클럽 에반스와 함께 개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에반스 빅밴드’의 무대로 채워진다.

에반스 빅밴드는 클럽 에반스와 에반스뮤직의 대표인 홍세존 단장을 필두로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기타, 피아노, 드럼 연주자 16명이 함께 모인 재즈 빅밴드다.

빅밴드는 재즈의 본고장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돼 화려한 사운드로 재즈의 중흥을 이끈 스윙재즈의 대표적인 편성이다. 에반스 빅밴드의 이번 무대는 웅장한 규모뿐 아니라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최진배(베이스), 쿠마파크의 한승민(색소폰), 라지앙상블의 오재철(트럼펫), 재즈 기타리스트 강웅 등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광고음악으로 쓰이면서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흥겨운 템포의 ‘Sing Sing Sing’을 비롯해 ‘Four Brothers’, ‘Shiny Stocking’, ‘Cute’ 등 재즈 명곡들을 에반스 빅밴드 만의 독창적인 편곡과 화려한 연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빠른 템포부터 미디엄 템포까지 스윙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시작된 재즈 콘서트 시리즈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팀을 선별해 릴레이 공연을 펼치면서 한국 재즈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림푸스홀에서 펼쳐지는 ‘에반스 데이 시즌2’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고, ▲강아솔과 임보라 트리오 ▲에반스 빅밴드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주윤하 ▲집시밴드 라비에벨 ▲윤석철 트리오 ▲Guitar Triangle(유웅렬.이동섭.조영덕) ▲Evans Electro with 이나.김재은.김미화까지 총 8개 팀의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독창적인 편곡에 압도적인 빅밴드의 연주로 채워질 이번 무대는 재즈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에반스 빅밴드의 신나고 화려한 연주로 한 여름 밤의 열대야를 잊고 스윙재즈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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