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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5 2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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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대금 전공자 또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금의 음향 원리 및 산조 대금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금 전공자 또는 동호인들에게 대금에 대한 음향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산조 대금 제작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는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의 정환희 연구원이, 제작 실습은 25년간 명인들의 대금을 만든 최우석 제작자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국악기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조선시대 궁중에서 악기 제작을 담당한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국악기의 음향학적 이해와 전문적인 제작 기술 전승을 위해 전공자 및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한정해 올해 처음 마련한 강좌다.

한편, 수강 신청은 이달 8일까지 5일간, 국립국악원 또는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의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전자 메일(bisonhee@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체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개별 공지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0원(재료비 포함)이다.(문의 02-58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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