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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4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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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어국문학과와 국제협력처는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상허연구관에서 ‘한류 문화현상에 대한 학문적 탐구와 성찰’을 주제로 2014년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교육포럼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겨레어문학회와 건국대 BK21플러스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어와 한국어교육, 한류문화 등 언어와 문화 교육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

특히 건국대가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강사들에게 한국어 교수학습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에 대해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대행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류와 세계-‘웃음으로 눈물 닦기’와 세계 문화’를 주제로,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동양대 석좌교수)가 ‘한류와 전통문화의 현대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했다. 또 ‘언어문화 및 한국어 교육’ ‘한류와 한국의 전통문화’ ‘한류와 한국의 현대문화’등 분과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겨레어문학회는 건국대 국어국문학과가 주축이 된 전국규모 학회로, 1960년 창립이 후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겨레어문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겨레어문학’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그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건국대는 중국, 불가리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대학 한국어 교강사 30명을 초청,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어 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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