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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3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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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드림 캠프 사진.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과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연합해 농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삼성스포츠단은 오는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의 코치 및 선수단 대부분이 참가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이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연합 드림캠프 주제를 살려 남자 초등학교 3곳(서울 대방, 삼광, 삼선), 여자 초등학교 2곳(성남 수정, 수원 화서)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다.

참석한 멘티 선수들은 양 구단의 프로선수들에게 포지션 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 미니게임, 체력측정 등 농구선수로서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이상민 감독, 박정은 코치 등 한국 프로농구계의 레전드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다. SBS 스포츠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는 추후 인터넷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스포츠단 관계자는 “드림캠프는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스포츠단 대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남녀 스포츠 꿈나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연합 형식을 갖췄다” 라면서. “향후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땀 흘리는 어린 선수를 위해 야구, 탁구와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드림캠프를 지속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캠프’ 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2를 맞았다. 지난해 시즌1은 총 10번의 드림캠프가 진행됐고, 각 종목 유망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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