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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2 17: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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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오는 12일까지 유명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피서인파가 몰리는 해운대, 을왕리, 경포대, 만리포 등 4개 해수욕장에서 ‘친구의 흡연.음주! 권하지도 함께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또한 방학기간 중 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 준수, 폭력행위 등의 부당처우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사례에 대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당처우에 대해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간단한 문자상담(#1388) 한 통으로 사안에 따라 현장도우미(일명 해피워크 매니저)가 청소년 대신 사업장을 방문해 갈등을 중재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휴가지를 찾은 청소년들이 잠깐의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로 술‧담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술.담배 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과장은 이어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 부당한 처우를 받아도 대응방법을 몰라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문자상담(#1388)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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