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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2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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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지난달 해외여행수요가 약 17만 6천 여명으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면서, 올 5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수요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전체 해외여행수요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31.4%) > 일본(23.8%) > 중국(22.6%) >유럽(14.4%) > 남태(4.6%) > 미주(3.2%) 순의 모객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유럽이 33.7%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 일본은 각각 9.9%, 2.8%의 비율로 증가, 미주와 남태평양은 각각 6.0%, 5.6%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아는 휴가시즌을 맞아 싱가폴과 발리가 20%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과 필리핀의 감소세로 인해 전체적으로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태국 쿠테타로 인한 동남아 수요 감소세가 무뎌지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양상을 띠었다.

속성별로는 패키지 및 단체여행은 다소 감소한 걸로 나타났으나, 교통패스, 호텔, 현지투어, 입장권 등 자유여행 단품 속성은 여름시즌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하나투어 여름 해외여행수요는 지난달 31일 출발수요가 8천 8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월 28일과 7월 30일이 8천 2백 여 명으로 비슷하게 많았다.

한편, 8월 해외여행수요는 1일 기준 약 14만 1천 5백 여명으로 전년 동 시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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