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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1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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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은 무더웠던 어제 저녁, 야외 수영장 ‘스카이풀’에서 한 여름밤 영화축제 ‘로망’을 개최했다.

이번 영화축제 ‘로망’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입소민들과 가족들을 위해 시원한 야외 수영장에서 고전 명작을 감상하면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된 것.

이날 더 클래식 500에서 준비한 명화는 여름 밤 낭만과 어울리는 ‘로마의 휴일’로 가족들과 모여 앉아 젊은 시설 가슴 설레며 보았던 그 명화들을 다시 감상하는 시니어들의 얼굴엔 추억에 잠긴 듯한 빛이 역력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이어 명배우 알 파치노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여인의 향기’ 가 다음달 7일 마지막 무더위 말복 행사로 한번 더 개최된다.

이번 한 여름밤 영화축제 ‘로망’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입소민 김신호씨는 “열대야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사랑하는 손자들과 다같이 옛 영화를 보며,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커뮤니티 활동을 중요시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매월 1회씩 문화 예술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하는 ‘문화 데이’ 뿐 아니라 최근 상영하고 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무비데이’, 댄스, 서예, 미술, 영어 강좌, 합창단, 골프, 바둑, 탁구 등 다양한 문화 동호회를 지원한다. 또한 1년에 2회씩 입소민들을 위한 패밀리파티를 진행하며, 입소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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