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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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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 협약식 체결장소에서 정형민(우) 관장, 김달진(좌) 소장.

김달진 미술연구소(소장 김달진)의 미술자료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에 대량 기증된다. 김달진 소장은 미술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자료를 국립현대미술관에 단계적으로 기증키로 하고, 기증 협약식은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기증되는 자료는 한국 근.현대 미술에 관련된 도서, 도록, 잡지, 학위논문, 팜플릿, 브로셔 등 2만 여점이 넘는 분량으로, 이는 김달진 소장이 40여 년에 걸쳐 직접 모아온 것이다. 근.현대 미술과 관련된 출간 도서류가 중심이나, 한국 미술사 및 문화사 연구에 도움이 되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달진 소장은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보관하는 문제도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료를 열람하고 연구 등에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배경을 밝혔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받은 자료를 분류.정리한 후 주로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을 통해 일반에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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