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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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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건)으로 개소 이전인 2012년(1,130건)에 비해 약 5.3배가 증가했고,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

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 지자체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있었던 불량식품 신고를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해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동안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이물(2,673건) ▲유통기한 경과·변조(655건) ▲제품변질(593건) ▲무등록(신고)(194건) ▲표시사항 위반(184건) ▲허위·과대광고(84건) ▲기타(1,619건) 순이다.

한편, 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해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접수되는 민원 제보사항을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의 정보로 활용하거나 현장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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