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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8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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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최웅과의 사랑으로 마음까지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호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46회 방송 분에서 동옥(김지호 분)의 작업실에서 미안함 마음에 아무 말도 못 꺼내고 있는 우진(최웅 분)에게 동옥은 “나는 괜찮아요” “진짜로 괜찮아요” 라면서 우진을 위로한다. 이 때 동옥의 작업실로 우진모가 찾아온다. 우진모는 동옥이와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하지만, 우진은 버럭하며 “싫다! 못 비킨다! 앞으로는 엄마가 동옥이 누나한테 무슨 짓도, 어떤 짓도, 못하게 할거다!!”라면서 이야기를 한다.

우진 뒤에 숨어 있던 동옥은 문득 45회 방송에서의 소심(윤여정 분)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자 동옥은 “내가 말할께요.. 내가 말 할테니까 우진이 선생님은 엄마한테 화내지 마세요!”라면서 한 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동옥은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저기요...아줌마.....저 우진이 선생님 되게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앞으로도 계속 우진이 선생님 만나고 싶어요.” “저는 똑똑하지는 않지만.....우진이 선생님하고 안 싸우고, 사이 좋게 지낼 자신은 있어요.” “저는 똑똑하지는 않지만......우진이 선생님처럼 맨날 웃고 착하게 살 자신은 있어요.”라면서 우진모에게 연속 4연타로 진심을 말하는 당당한 동옥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동옥은 소심에게 전화로 자신이 우진모와 만난 이야기를 하며 소심을 울컥하게 만들며 시청자들까지도 마음까지 울리면서, 한 층 성숙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종영을 4회 앞둔 ‘참 좋은 시절’은 앞으로 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하면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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