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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8 1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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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영의 지하철안에서 대본 보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소영은 24일 오전 사진과 함께 ‘연기학원가는중~~언니가 찍어준 도촬컷.ㅎㅎ!! 오늘도 소대리역할로 변신을 위하여~~~’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하철안에서 화장끼 없는 얼굴에 편한한 옷차림, 진갈색 뿔테안경에 모자를 눌러쓰고 ‘잉여공주’ 대본을 숙지하고 있는 모습이 여배우 답지 않게 수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중교통 이용 연예인 한소영보러 잉여공주 꼭 봐야겠다!!’ ‘몇호선이야~~ㅋㅋ’ ‘연예인도 지하철타고 다니네!’ ‘연기열정대단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소영은 2002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한 한소영은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에 출연해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고, 지난해 방영된 MBC에브리원의 ‘싱글즈2’에서도 클라라, NS윤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청정미녀로의 면모를 보이며 예능인으로의 가능성도 보였다.

‘잉여공주’는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어공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한소영은 송재림 상대역인 소대리역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중으로 오는 8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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