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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7 2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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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NGO‘프렌딩(대표 백두원)’과 아시아 NO1 격투기 단체‘ROAD FC(대표 정문홍)’는 ROAD FC 016경기부터, 앞으로 매 경기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정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렌딩의‘청개구리 장학사업’으로, 일반적인 장학금은 학업성취도와 가정환경을 통해 평가돼 지급되지만, 프렌딩의‘청개구리 장학금’은 이런 평가 기준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장학금이다.

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공부를 잘하거나 가난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없다.”면서, 학교의 일반적 장학금 지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1318, 질풍노도 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은 누구나 청개구리일 것이다. 그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든 방면의 내용을 학교와 협의하여 다양한 장르의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라면서 청개구리 장학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백 대표는“청개구리 장학금은 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라면서, “그 연예인들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ROAD FC 016경기에서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환군(18세,남)이 청개구리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승환군은“꿈을 잃고 방황하던 중학교시절에 부모님과 선생님 속을 많이 썩혀 드린 것 같다. 고등학교 진학 후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목표를 만들어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다”면서, “제가 이런 값진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주변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장학금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NGO 프렌딩은 2013년 설립돼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력적으로 프렌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연예인의 음성으로 학교 시보를 송출하는 ‘프렌딩 벨’사업이다. 또한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없는 문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청개구리 장학사업’, 가고 싶은, 있고 싶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청정학교 지정사업’등 다양한 사업들이 프렌딩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렌딩은 미디어(연예인)와 IT기술의 결합으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렌딩의 이사진으로는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장, 차은택 미디어 감독, 양수열 한국인 최초 세계 JAVA챔피언 등이 선임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렌딩을 설립한 백두원대표는 범국민 나눔의 날‘10월 04일 천사데이’를 창시했고, 전 정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친바 있다. 백두원 대표는 학교폭력 왕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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