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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7 1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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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BO(총재 구본능)와 KBA(회장 이병석)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일 KBA 심판이사, 김재박 전 LG 감독,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 차명석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 회의 종료 후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2차 예비 엔트리에는 투수 윤성환,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윤명준(두산), 유원상,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김승회(롯데),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등 16명과 포수는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이재원(SK) 3명이 올랐다.

내야수에는 박병호, 김민성, 강정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 오재원(두산)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 박석민, 김상수(삼성), 황재균(롯데)이 포함됐다. 외야수는 최형우(삼성),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이진영(LG),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 김주찬(이상 KIA)이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류중일 감독은 최근 "내 나름대로 23명을 마음속으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기술위원회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회의를 해야 한다"면서, "각자 선수 보는 눈이 다르고, 생각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뽑아도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다. 누구를 뽑아도 문제고, 떨어뜨려도 논란이 된다. 정말 머리 아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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