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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7 1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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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영어영문학과 송지수.오지원(21)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친절 서비스 캠페인 대학생 홍보단인 ‘미소국가대표’ 활동을 하고 있다.

미소국가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인 한국방문위원회에 소속된 대학생 홍보단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친절 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은 미소국가대표 10기로 다른 대학 학생들과 함께 ‘미소사냥팀’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명동에서 외국인 한국이름 써주기' '친절점포 서약서받기' '내국인 환대의식 조사' '미소포춘쿠키 나눔' 등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영어영문학과 3학년 송지수 학생은 “여행을 하며 느낀 것은 여행지가 얼마나 멋있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지가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한국을 행복한 추억이 깃든 곳으로 기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 학생은 “ 활동 중 크고 작은 어려움이 종종 따르지만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부분이나마 ‘다시찾고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학과 3학년 오지원 학생도 “책임감이 많이 따르는 일이고 시간을 쏟아야 하는 활동이라 힘든 점도 있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더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 관광, 환대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나 스스로가 무언가를 발전시키고 개선, 변화시키는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도 발전하고 있는듯하여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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