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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7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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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에서 진상조사와 보상.배상 문제를 분리, 늦어도 오는 29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열어 ‘진상조사특별법’을 우선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김 공동대표는 27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공동명의로 된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 시간 이후 특별법 논의는 진상조사를 위한 법안에만 한정해서 진행하자”면서, “새누리당은 특별법(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는 이유가 마치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한 과도한 보.배상 등 지원 문제때문인 것처럼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어 “이는 대단히 악의적이고 불순한 거짓선동으로,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대체 무엇 때문에 진실을 두려워하고 은폐하려 하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진상조사위 구성 및 수사권 보장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또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 주겠다고 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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