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제3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 및 하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비가 오는 궂은날씨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농협, 자율방범대, 청년산악회, 61여단 외 4개 부대 면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관단체별 구역을 나눠 행사장소인 옥천레포츠공원 및 사탄천 일대 제초작업을 비롯해 자전거도로, 아신역주변, 6번 및 37번국도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각종 오물 등을 수거했다.

구본옥 옥천면 물축제추진위원장은 “워터워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물 맑고 아름다운 옥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행락철과 맞물려 열리는 축제이니 만큼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