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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6 1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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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도와 시군 정부3.0 담당공무원 50여명이 모여 ‘제3차 경상북도 정부3.0 벤치마킹 콘서트’를 개최했다.

벤치마킹 콘서트는 정부3.0의 4대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를 확산하고, 도내 정부3.0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해 실질적이고 더 나은 성과물을 창출하고자 아이디어를 모으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11일 고령군의 ‘귀농.귀촌 맞춤형 서비스’와 18일 봉화군의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경시와 상주시가 상.하수도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에 효율성을 높인 협업 사례를 주제로 개최됐다.

문경시와 상주시는 상.하수도 시설을 공동 활용함에 따라 문경시는 생산과잉 상수량 1일 3,500톤을 상주시에 공급해 생산원가 절감 및 사용료 수익료 연간 9억원이 발생했고, 상주시는 식수난을 격고 있는 함창읍 주민 7,800여명의 식수난을 해소할 수 있고, 노후화된 취.정수장 폐쇄로 연간 5억원의 관리.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영하 도 정책기획관실 사무관은 “2013년 안전행정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문경시와 상주시의 사례는 기관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자율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 낸 아주 좋은 본보기”라면서, “이 자리가 벤치마킹을 통해 정부3.0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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