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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6 1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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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과 민원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현장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만나 민원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이 지난 24일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운영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에 도착, 성서행정타운 부지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토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고, 성서행정타운 부지 활용방안을 토의 후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민원 관련 대화와 서부분소 직원 격려 순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릴레이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곽대훈 달서구청장, 시.구의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성서행정타운 부지와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민원에 대해 의견수렴과 건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성서행정타운 부지활용 방안 토론에서 달서구 주민들은 동 부지 내 역사관이나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는 한편, 임시 무료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지 내 환승주차장 노면 정비와 성서경찰서 방면 보행도로 조성, 주변 가로등 조도를 높여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자동차매매상사대표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의 신속한 민원처리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민원 지연사태 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공무원을 기동배치해 해소하고, M월드에 임시분소 추가 설치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두 곳의 민원 실태를 정밀 분석해 설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민원처리량이 많은 곳부터 우선 설치키로 했다.

이어 권 시장은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를 방문해 민원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격려하면서 민원부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속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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