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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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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 건강증진을 위한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5개월간 진행하고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인지기능향상 및 치매위험군 질환에 대한 예방을 도모하는 것으로, 한림병원과 협력해 지난 3월 3일 개강해 지난 21일까지 총 40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전검사로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고지혈증검사), 치매선별검사, 삶의질평가, 일상생활능력평가,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했고,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종이공예(방향제, 편지함, 핸드폰고리만들기 등), 미술공예(팔찌만들기, 직조짜기 등), 특별건강강좌(전문의초빙), 치매예방운동교실로 매주 2회씩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박형우 계양구청장 및 보건소 관계자, 한림병원 관계자, 프로그램 대상자 60여 명 등이 참여하여 작품전시회, 활동영상시청, 다과회, 시상 및 수료장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2년 전부터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000씨는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님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밝아지고 인지수준이 향상되는 어머님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간병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건강100세’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면서, “협력의료기관에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 체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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