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83개원 2,001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와 오염맨’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기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인형극은 악당 오염맨과 마법사 카카가 무지개 마을 친구들에게 음식을 덜어먹지 않고 남은 음식을 마구 버려 마을을 오염시키려는 것을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가 막아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문인형극단 ‘하늘’이 3일간 하루 2회, 총 6회를 공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가정교육으로 확산돼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식습관을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로 바꾸기 위한 의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