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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1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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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낙두)는 백사면 경사1리 마을에 ‘희망담은 104 바람개비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벽화’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청강문화산업대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탄생했다.

경사1리 마을입구에는 이천 백사를 의미하는 ‘2104’ 모양의 104개 노란 바람개비가 설치됐다. 또 마을회관 벽면에는 원적산 낙수재폭포 모습과 함께 ‘별빛 달빛 하늘고운 경사리’라는 문구를 새겨넣었다.

특히 마을 돌담길 주변 주택의 벽면에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산수유마을의 모습들을 표현해 놓았다. 해마다 이른 봄에 열리는 산수유축제와 함께 백사면의 또 다른 볼 거리가 만들어준다.

정낙두 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주민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갖고 살기 좋은 백사면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나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백사면 발전과 주민 화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이야기를 담은 마을벽화처럼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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