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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2 1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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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해 세월호 사고 피해가구의 생계를 계속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16일 전복된 세월호에 승선한 제주도민은 39명(생존자 34, 실종자 3, 사망자 2)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들 피해가구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생계비를 지원,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생계곤란을 방지하는데 힘써 왔다.

그런데 그동안 복건복지부에서 지원되던 생계비가 중앙방침에 따라 3개월간의 특례기간을 끝으로 더 이상 지원이 불가한 상황에서 이들 가구들이 계속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도에서 특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생계를 지원해 나가기로 한 것.

이번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은 23가구에 대해 이달말부터 3개월간 약 63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이뤄지는 특별 추가예산에 의한 생계비 지원으로 이들 피해가구의 생계유지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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