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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2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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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시민들이 집 가까운 대학에서 인문학 중심의 강의를 듣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시민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서울시와 ‘권역별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서울시와 건국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대학이 지닌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 대학의 특성을 살린 시민대학을 운영하기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대학 운영 총괄 및 강사료 지원을, 건국대는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진 구성과 강의실.교육기자재 제공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시내 총 10개 대학교에서 권역별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건국대는 ‘통일과 인문학’을 특화과정으로 개설한다.

한편, 시민대학은 학위취득 기관으로서의 대학이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는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지역사회 평생학습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대학별 특성화 영역을 발굴.운영해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으로 운영함으로써 계속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각 권역별 대학은 7~8월에 강좌 구성 및 수강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9월부터 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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