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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5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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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봉강면 지곡리 소재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6회 광양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해 튤립ㆍ풍차정원 및 토피어리 공원을 새롭게 조성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였으나 구제역과 AI 확산 우려로 개최여부를 놓고 오랜 고심끝에 결국 취소키로 했다.

그러나 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유실수 및 조경수, 가정원예 수종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화분을 분갈이 할 수 있도록 상토를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화분관리 및 분갈이 실습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디시가든 만들기 교육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광양꽃축제는 2004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하다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된바 있다.

꽃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였던 41,400㎡의 시험포장에는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튤립 등 봄꽃 11종 45만본이 식재되고 풍차ㆍ토피어리 정원,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관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열대 관엽식물로 울창하게 우거진 관엽식물관과 관상조류전시관, 허브, 열대과수, 양치식물 등을 접할 수 있는 테마온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쉼터 및 휴식공간으로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축제취소와 관계없이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행사장을 다양한 꽃과 볼거리로 단장하여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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