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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7 1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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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0년간의 토익 기출 유형을 분석하고 최신 토익 경향을 반영한 ‘영단기 토익 RC’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1위로 등극했다.

‘해커스 토익 Reading’은 세 계단 뛰어 4위를, ‘해커스 토익 보카 Vocabulary’는 열 계단 내려간 18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권에 계속 자리잡고 있다. 저자가 보고 겪고 느낀 55년간의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는 지난주와 같이 2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위에서 물러나 3위에 자리잡았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는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머물렀다.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고, 라이트노벨 ‘노게임 노라이프 6’이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의 공부법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네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고, 중국 고전을 통해 화술을 배우는 조윤제의 ‘말공부’는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정여울 작가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두 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했고, 이명로의 ‘월급쟁이 부자들’은 14위를 유지했다.

범죄소설 작가와 심리학자가 함께 만들어낸 심리 자기계발서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는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심리 분야 1위에 등극한 인기도서로, 국내에서도 15위로 순위권에 자리를 차지했다.

정여울 작가의 두번째 에세이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은 한 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고, 이야기꾼 성석제의 신작 소설 ‘투명인간’은 한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조국 교수의 ‘인생’과 ‘공부’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가 한 계단 하락해 19위를 차지했고, 철학자 강신주가 선불교의 대표적 고전인 ‘무문관’을 파헤친 신작 인문서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는 여덟 계단 내려가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저자 매튜 퀵의 성장 소설 ‘지금 이순간의 행운’이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1위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엘봄의 신작 소설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가 2위를 차지하면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시간을 파는 상점’ 작가 김선영의 기대작 ‘미치도록 가렵다’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문학의 대중화를 꽃피운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모음인 ‘소년의 비애 - 한국문학을 권하다 01’는 한 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고, 로맨스 소설 ‘그녀의 미소는 그를 미치게 한다’가 네 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을 써온 필명 ‘용감한 자매’의 신작 소설 ‘줄리아나 1997 상’이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SERI CEO 추천도서이자 기업의 흥망성쇠 역사를 집대성한 경제교양서 ‘기업의 시대’가 7위, 인간이 왜 행복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과 결론이 담긴 ‘행복의 기원’이 8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격정의 밤’과 ‘정숙한 주부의 특별한 경험’은 각각 일곱 계단과 세 계단 하락하며 9위와 10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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