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는 지난 14일 '화도에서 아띠랑' 북카페 수익금 일부로 아동도서 총100권을 구입해 화도읍사무소 내 작은 도서관에 기증했다.

김종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300권에 이어 이번에 도서를 또 한번 기증하게 돼 디쁘다”면서, “작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야외테라스를 활용한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주민자치위원회 최초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이 운영하는 북카페는 읍사무소내 자치센터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2013년 12월에 개소했다.

아띠랑 내에는 유아방,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등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전용 시설과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인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