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익교)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강서구, 양천구) 보습 외국어학원 등 총109개교를 대상으로 기말고사 및 여름방학 대비 학원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강서교육지원청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와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불법.편법 교습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기숙형 불법 학원 운영, 허위.과대광고 및 숙박시설을 이용한 불법 캠프식 교습행위, 1학기 기말고사 대비 교습시간 위반행위, SAT 관련 불법․편법 교습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학원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해 사교육비 부담이 완화되고 불법.편법운영으로 인한 사교육 피해가 사전에 예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