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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1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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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과 초.중.고등학생들의 만남을 마련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학생들에게 학력신장과 함께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여름방학 대학습 학습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명의 멘토가 3~5명의 멘티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학습멘토링에는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학생 55명이 멘토로 참여해 관내 8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및 2개 고등학교의 학생 200여명을 지도하게 된다.

구는 학교의 일정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개학전까지 약 5주간에 걸쳐 주 2~3회, 회당 3시간씩 집중적인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업은 대학생 멘토들이 학교 교실로 찾아가 진행하고, 학습노하우와 함께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상담사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관계자는“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 겸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많이 찾는데 동대문구 학습멘토링이 좋은 기회가 되어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서울시립대 학생 24명과 관내 중학생 100여명의 만남을 시작으로 실시된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의 대학생 학습멘토링은 2014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106명과 관내 17개교 초.중.고등학생 561명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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