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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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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주요 섬유 생산지 섬유단체(연구소)와 협력해 주요 생산지별 ▲업체수 및 고용현황, ▲특화제품의 경쟁력, ▲생산, 수출, 인력현황, ▲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주요기업 목록 등을 조사한 ‘주요 생산지별 섬유산업 현황’ 자료를 섬산련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했다.

주요 내용으로, 2012년(1인 이상) 우리나라 섬유산업 전체 업체수는 지난해대비 3.4% 증가한 45,200개, 전체 종사자수는 2.0% 증가한 304,063명으로 조사됐다. 또 생산지별 업체의 비중은 서울(42.0%), 경기(16.6%), 대구경북(16.1%), 부산(8.2%), 경남(3.0%), 전북(1.9%), 충남(1.6%)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3년 전체 섬유산업 생산지수는 전년대비1.7% 감소했고, 생산지별로는 충남(15.8%), 전북(14.1%), 서울(2.7%), 경기(0.2%)지역은 증가한 반면, 대구(△1.4%), 경북(△2.6%), 부산(△4.9%), 경남(△7.2%)은 생산활동 부진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지별 차이는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낮은 인건비와 인력의 고령화, 생산현장 인력부족, OEM 하청 생산구조, 설비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조사됐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 수립, 친환경 고부가 첨단 섬유소재의 개발육성, 작업환경 및 임금수준 개선에 따른 고용창출 등을 제시했다.

섬산련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 대구경북, 부산, 충남, 경남, 전북 주요 생산지 섬유단체와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산지활성화를 위한 정부 R&D 지원 안내, 해외전시회 참가 정보제공,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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