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경기도 김포 소재 로컬푸드 직판장을 방문해 판매장을 둘러보고,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진열.판매하는 생산자와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성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직판장 내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20% 이상 싸게 사는 유통구조 개선 및 회원제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와 간극이 좁혀지는 효과,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융복합돼 부가가치와 소득을 높이는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현장, 농산물 품질.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부기관, 지자체, 민간의 정부 3.0 실천 및 QR코드 등을 활용한 생산자 실명제 운영 사례 등을 점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에 첫 번째 민생현장으로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국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1일 청주의 서문시장 내 삼겹살거리를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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