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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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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은 11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송부한 마이크 혼다의원을 포함한 18명의 미 하원의원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다.

앞서, 지난달 27일 미국 연방 하원의원 18명은 일본 정부의 ‘고노(河野)담화’ 검증을 비판하고, 군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책임 있고 분명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에 공식 송부 바 있다.

이에 이미경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미 하원의원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 ‘일본정부의 책임을 분명히 한 결의문 채택과 대일본 정부 서한 발송은 고령의 피해자와 한국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노담화 검증을 비롯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연대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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