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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0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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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조명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전자, (사)국립중앙박물관회와 함께 10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 (사)국립중앙박물관회 김정태 회장,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3년간 30억원을 후원해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가 모여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실 조명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한 후 8년이 경과하는 동안 꾸준히 전시실 리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전체적인 전시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상설전시실 조명 분야의 개선은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여러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의지로 조명개선사업에 대한 후원이 실현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선보이고 있는 우리 대표 문화유산들이 새로운 조명 아래에서 관람객에게 자신의 진면목을 한결 선명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조명개선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 2015년과 2016년 3개년으로 나눠 추진되고 매년 10억원씩 지원된다. 이 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계획과 연계해 진열장을 비추는 천장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조명에 걸맞는 진열장들도 신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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