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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2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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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정 목표인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실현과 협치 도정을 구현키 위해 도정정책모니터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정정책모니터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모니터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전 과정에 있어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도정에 도민 참여를 촉진키 위한 것이다.

도정 정책모니터 모집과 구성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문화관광, 1차산업 등 8개분야 100명을 제주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공개모집을 한다.

모니터 활동을 희망하는 20세이상 도민은 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사유와 활동 희망분야, 활동경력 등을 작성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제주시 문연로 6)로 제출하거나 E-mail(hongcj1@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개모집된 모니터는 각계각층의 고른 참여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고르게 선정하게 되고, 위촉한 날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정책모니터 요원의 활발할 활동을 지원키 위해 모니터 활동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되고, 매 분기별로 이를 합산, 환산(1포인트당 1,000원)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문화관광, 1차산업, 지역경제, 사회복지, 안전.환경, 건설.교통,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및 다문화 분야 등 8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정책 모니터는 도와 정책모니터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도민과의 소통강화와 도정에 도민의 자율적 참여에 목표를 두고 도정시책에 대한 제도개선 발굴,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 피드백으로 활용하고,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도정 정책모니터 운영은 인터넷 등 On-Line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간담회, 분야별 모임 등 Off-Line 활동도 가능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정책모니터 구성이 완료되면 도정의 각 분야에서 정책의 전 과정에 도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등 협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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