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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2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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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4 희망마을조성 사업을 오는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복지시설 확충 및 지역특화형 수익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발전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사회.문화.경제적 생활 여건을 개선해 지역공동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사회복지 확충형과 소득사업 추구형이 있고, 대상지로 선정시 지원 규모는 4억원(특별 교부세 2억원, 지방비 2억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또한, 공동체활성화 지원형은 기 조성된 희망마을과 신규로 지원할 필요가 있는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상지로 선정시 지원 규모는 20백만원(특별교부세 10백만원, 지방비 10백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올해 희망마을조성 사업 추진일정은 마을 이장 및 주민리더, 주민자치회 등이 중심이 되어 사업제안계획서를 다음달 29일까지 행정시에 신청하게 된다.

도에서는 9월 중순내 사업내용을 심사 후 우선순위를 결정해 안전행정부에 제출, 안전행정부에서는 10월초까지 사업별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대상마을에서는 10월부터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안전행정부가 올해 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전국 10개소 사업선정 계획으로 하고 있고,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은 10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지침이 마련됐다”면서, “제주자치도는 마을에서 응모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시설조성사업 지원형은 2개마을,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은 10마을 범위에서 안전행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시행한 희망마을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 제주시 일도2동 ‘두맹이 복지회관’, 2011년 서귀포시 대평리 ‘마늘꿀탕 제조시설’, 그리고 2012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이주여성가족 지원센터’ 등 3개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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